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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488화 〈가시 속 황금 - 찔레상황버섯과 말똥성게〉 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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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488화 〈가시 속 황금 - 찔레상황버섯과 말똥성게〉 방송 안내

 

 

EBS1 극한직업

<가시 속 황금 찔레상황버섯과 말똥성게>

 

추운 겨울! 바로 이 계절에 만날 수 있는 가시 속 황금

찔레상황버섯과 말똥성게를 채취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경상북도 고령군, 뾰족한 가시가 무성한 찔레나무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찔레상황버섯을 만나기 위해서! 뇌전증과 당뇨에 특효인 것으로 알려진 찔레상황버섯은 나무기둥에서 자라는 다른 버섯과 다르게 나무 밑둥에 붙어 자란다. 그렇기에 찔레 가시넝쿨 속을 기어 다니며 찾을 수밖에 없는데. 때문에 작업자들 몸엔 숱하게 가시가 박히고, 피가 나기 일쑤다. 하지만 힘들게 찾아다녀도 찔레상황버섯은 온도, 습도 등 모든 조건이 맞아야만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찾게 매우 어려운 귀한 버섯! 더구나 버섯을 찾아도, 얼거나 썩은 것이 많아, 하루 종일 추운 산에서 보내고도 허탕을 치기도 한다는데~ 1년 중 단 서너 달 만날 수 있는 귀한 버섯을 찾기 위해, 작업자들은 가시로 가득한 위험한 산행을 멈추지 못하고.. 손과 발이 꽁꽁 얼어붙을 만한 추위까지 이들을 괴롭히는데! 과연 그토록 찾던 황금빛 찔레상황버섯을 만날 수 있을까?


 

 

 

* 방송일시: 2018131() 1045, EBS 1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도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더욱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부산의 해녀들이 그 주인공! 1년에 딱 두 달, 12월과 1월까지가 말똥성게를 채취할 수 있는 철이다. 때문에 해녀들은 겨울바람을 뚫고 아침마다 바다로 출근 도장을 찍는다. 춥고 비가 오는 날에도 어김없이 삼삼오오 바다로 모여든 해녀들은 약 8kg이 되는 납 벨트를 착용하고 물질을 시작한다. 돌 밑에서 사는 말똥성게의 습성 탓에 물속에서 일일이 큰 바위를 뒤집어가며 5시간 가까이 작업한다. 하지만 물질이 끝나도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신선도가 중요해 해녀들은 지체할 시간 없이 100% 수작업으로 말똥성게의 알만 분리하고 내장을 제거한다. 이렇게 온종일 허리 펼 틈 없이 작업해서 얻는 황금빛 알은 3~5kg 남짓. 바다가 주는 귀한 선물, 말똥성게를 찾는 해녀를 만나본다.


 

추운 날씨와 가시에 찔리는 수고를 해야 만날 수 있는 귀한 황금빛 보물, 찔레상황버섯과 말똥성게!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며 이 겨울을 뜨겁게 보내는 산과 바다의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EBS 극한직업 489화 〈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 소방관과 응급실 의료진〉 방송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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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489화 〈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 소방관과 응급실 의료진〉 방송안내

 

    EBS1 극한직업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소방관과 응급실 의료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응급실 의료진과 소방관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사고는 늘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고

골든타임을 수호하기 위해 단 하루도 맘 편히 쉬지 못하는 소방관과 응급실 의료진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만나보자!

 

* 방송일시: 20180207() 1045, EBS1

 

구해야 한다!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관

평화롭던 소방서를 뒤흔드는 우렁찬 출동 벨 소리,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차량에 탑승한 후에 소방복을 입는다. 화재사고부터 베란다에 갇힌 사람까지 다양하게 일어나는 사건사고! 소방대원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을 구해야 하는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오늘도 체력단련과 실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신고가 들어오는 소방서, 출동하는 도중 일이 해결돼 돌아오는 경우도 빈번하다. 기운이 빠질 만도 하지만 다친 사람이 없이 다행이라 말하는 소방대원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대한민국의 소방관을 만나보자



 

 

 

살려야 한다!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응급실 의료진

11초의 차이로 환자의 생사가 갈릴 수 있기에 늘 촌각을 다투는 대학병원 응급실!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냉정한 상황판단을 통해 나온 적절한 응급조치를 하는 것이 응급실 의료진의 임무이다. 위급한 환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응급실인 만큼 잠시도 쉴 틈 없이 밀려드는 환자들! 수많은 환자를 살펴야 하는 강도 높은 업무량에, 응급실 의료진에게는 밥 한 수저 뜰 시간도 잠시 눈 붙일 시간도 허락되지 않는다. 저마다 고통을 호소하며 의료진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와 그 곁에서 애간장을 태우는 보호자들을 위해 오늘도 붉어진 눈을 하고 응급실을 누비는 의료진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 번째로 하겠노라는 선서를 가슴에 새기고 24시간 응급실의 불빛을 밝히는 응급실 의료진을 만나보자


 

EBS 극한직업 487화 〈겨울 별미 굴과 과메기〉 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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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487화 〈겨울 별미 굴과 과메기〉 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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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미 굴과 과메기

 

한겨울 날이 추워지면서 더욱더 맛 좋은 겨울 별미 굴과 과메기. 대한민국 굴의 80%를 생산하는 통영의 한 양식장. 이곳은 면적 27ha, 하루 평균 굴 수확량만 30t에 달한다. 비가 오고 살을 에는 바람에도 계속되는 굴 채취 작업. 바다 위 채취 작업이 끝나면 육지에서는 산더미같이 쌓인 굴을 일일이 손으로 까는 박신작업이 진행된다. 제철 맞아 쉴 틈 없이 돌아가는 굴 생산과정을 지켜본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과메기. 먹긴 좋지만 만드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은데 작업자들은 꼬박 밤을 새우며 꽁치를 손질한다과메기는 손질하고 씻고 말리는 작업까지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 신선한 겨울 별미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 방송일시: 20180124() 1045, EBS1


하루 수확량만 30t, 겨울 별미 굴 생산 작업!

제철을 맞은 굴 생산이 한창인 통영. 새벽부터 배에 올라 굴 양식장으로 향하는 작업자들. 그런데 차가운 비와 거센 바람이 작업자들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궂은 날씨 탓에 배 위에 서 있기도 힘든 위험한 상황. 통영에서는 수하식 굴 양식 법을 이용해 굴을 생산하는데, 원줄을 잡고 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굴 채취가 시작된다. 줄에 걸려오는 해초를 제거하고 세척한 다음 굴을 망에다 옮기는 과정까지. 이렇게 하루에 채취하는 굴의 양은 무려 30t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굴 까기 작업. 박신이라고 부르는 이 작업은 아직까지도 수작업으로 일일이 굴을 까서 작업한다. 오늘 하루 작업해야할 양은 30t. 12시간 동안 한 사람당 5,000개의 굴을 까는 것이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채취부터 출하까지 정신없이 바쁜 작업자들을 찾아가 본다.



 

 

 

24시간 풀가동! 불이 꺼지지 않는 과메기 공장

과메기의 고장이라 불리는 포항 구룡포읍의 한 공장. 새벽에도 불이 꺼지지 않은 공장에서는 과메기의 원료인 꽁치를 손질한다. 이들은 작업 특성상 낮에는 과메기를 햇빛에 말려야 하기 때문에 밤을 새며 꽁치를 손질한다. 냉동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꽁치를 작업하다 보니 손이 시리고 칼이 잘 들지 않는다. 손질이 끝나면 세척작업을 시작하는데, 세척을 끝낸 과메기는 일일이 손으로 널어서 차디찬 해풍에 말린다. 이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생산한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작업자들. 신선한 과메기를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작업자들을 따라가 본다.



 

EBS 극한직업 486화 〈수제 주방용품 제작 - 칼과 도마〉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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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486화 〈수제 주방용품 제작 - 칼과 도마〉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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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주방용품 제작 칼과 도마>

 

     

주방의 필수품, 칼과 도마!

단단하고 튼튼한 칼을 만들기 위해서는 총 20여 가지의 공정 속에서 여러 사람의 손길을

거쳐야만 비로소 탄생한다. 칼은 열처리와 담금질로 더욱 더 경도가 높아지는데, 이 과정

또한 만만치 않은 작업 중 하나다. 또한, 날을 세워 칼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 역시 노련한 사

람의 손길 없이는 어려운 작업이다. 한편 칼과 함께 주방의 필수품인 도마 또한 여러 사람의

수작업을 거친다. 먼저 단단하고 매끄러운 도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300kg의 단단한 통나무

를 도마 판재로 제재해야 하는데,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일 수 있어 작업자들은 매순간 긴장

상태에 놓인다. 칼과 도마를 만들기 위한 땀과 노력의 현장, 만나본다.

 

* 방송일시: 2018117() 1045, EBS 1

 

수많은 공정을 거쳐 탄생한 단단하고 튼튼한 수제 칼!

칼 한 자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내와 정성이 필요하다. 기계를 사용하지만, 사람의 숙련된 손기술이 더해져야만 만들 수 있는 칼! 먼저 단단한 스테인리스를 100톤에 달하는 프레스 기계로 금형 틀에 눌러 찍어 칼 모양을 만들어낸다. 이후 칼은 상품이 되기 위해 20여 가지의 세분화된 공정을 거치게 된다. 칼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은 자칫 방심했다간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어 작업자의 온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다. 또한, 칼이 무르지 않고 단단하게 만드는 열처리와 담금질 공정을 지나, 칼날에 생명을 불어 넣는 연마 과정까지~ 까다롭고 어려운 공정을 거쳐야만 제품으로써 빛나는 칼로 탄생한다. 하루 종일 날카로운 칼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그 치열한 현장, 만나 본다.

 

 

 


300kg의 나무를 5년간 건조시켜 만드는 수제 도마!

내구성이 강하고 단단한 느티나무와 질기고 탄성이 좋은 산벚나무는 다양한 무늬뿐만 아니라 칼자국이 많이 나지 않아 도마를 만들기에 적합한 나무다. 두 종류의 나무를 제재한 후 도마 판재로 5년간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도마 작업의 시작이다. 나무를 자연 건조시키게 되면 수축과 변형을 방지하고, 강도가 2~3배의 강해지게 되며 곰팡이의 번식도 없애준다. 본격적으로 도마 만드는 작업은, 정교한 손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나무의 상태를 잘 파악해 작업을 시작 한다. 시끄러운 기계소음과 톱밥먼지는 작업 내내 작업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또한 나무의 결이 살아 숨 쉬는 부드럽고 매끈한 도마를 만들기 위해선 하루 10시간 이상 서서 연마작업을 한다. 작업을 하는 동안 기계의 진동이 온 몸에 전해지기 때문에 피로는 배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내는 도마는 하루에 10여개 남짓. 자연을 닮은 도마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 흘리는 현장, 만나 본다.




EBS 극한직업 485화 〈 혹한의 채취 작업 연근과 칡〉 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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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채취 작업

     연근과 칡

 

겨울이면 더욱 맛이 좋아지고 영양가 높아지는 연근과 칡!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연근은 주문을 받으면 그날그날 캐서 신선하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겨울 얼어붙은 펄 속에서 연근을 캐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동의보감에도 소개될 만큼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칡은 재배가 어려운 작물이다.

그 때문에 칡을 캐기 위해서 해발 800m 산에 매일 오르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철에 영양이 응집되는 뿌리식물의 진수, 질 좋은 칡과 연근을 캐기 위해서

혹한의 계절, 추위도 잊은 채 일하는 이들을 만나보자,

 

* 방송일시: 20180110() 1045, EBS1

   

추울수록 더욱 좋다! 겨울이면 맛도 영양도 더 높아지는 연근을 수확해라

추워지면 더 단단해지고 맛이 좋아져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연근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한겨울에도 쉬지 않고 연근을 캐고 있는 경기도 시흥의 한 연근 밭을 찾아가 봤다. 추운 겨울 날씨에 꽁꽁 얼어있는 펄을 굴착기로 살짝 긁어낸 뒤 작업자들이 일일이 괭이로 펄을 헤집어 캐내는 연근. 한걸음 뗄 때마다 발을 잡는 펄에 쉽지 않은 작업이 이어진다. 설상가상 굴착기까지 고장이 나버리는데, 들어온 주문의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꼭 작업해야 하는 상황 할 수 없이 작업자들은 곡괭이로 얼음을 직접 깨기 시작하는데, 차가운 물속에 손을 담가 더듬어 연근을 채취하기 시작하는 작업자들 과연 이들은 물량을 맞출 수 있을까?


 

영하의 날씨도 막을 수 없다! 흙 속 진주 대물 칡을 찾아라

대물 칡을 찾기 위해 강원도 홍천의 눈 덮인 산을 오르는 작업자들!

겨울이면 뿌리에 영양분이 응축돼 그 효능이 더욱 좋아지는 칡, 꽉 차 있는 영양분만큼 늘어나는 주문으로 하루도 쉬지 않고 칡을 찾아다니지만, 칡을 캐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좋은 칡을 구하기는 점점 힘들어진 상황이다. 대물을 기대하고 땅을 파보지만 작거나 썩은 칡뿐 번번이 이어지는 허탕에 작업자들의 얼굴에 실망한 기색이 드리워지는데, 그래도 포기는 없다!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칡을 찾아 나서는 작업자들. 이내 경력이 제일 오래된 작업자의 눈에 칡넝쿨이 들어오고 땅을 파헤치는 작업자들의 곡괭이 질에도 다시 힘이 들어간다. 작업자들은 그토록 바라던 대물 칡을 만날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